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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한옥마을, 체류형 관광지 도모...한국적 야경경관 조성

  • Reg. Date : 06.13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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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야행
전주한옥마을에서 개최중인 전주문화재 야행(夜行)모습. /제공=전주시


전주 나현범 기자 = 전북 전주시가 한옥마을을 밤에 걷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여행객이 지역에 머물도록 하는 ‘한옥마을 하루 더 프로젝트’를 추진한다.

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이 고풍스럽고 한국적인 야경을 감상하는 동시에 체류할 수 있도록 다음 달까지 총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전주한옥마을 전역에 야간경관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.

전주한옥마을 야간경관은 한옥은 돋보이게 만들면서 보행자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만의 정체성을 담아 조성된다.

주요 사업 내용은 △한식담장 700m 경관등 신설 △태조로 청사초롱 62곳 재정비 △은행로 및 오목대 전통 격자등 신설 △정자 및 쉼터 보강 △눈부심 방지장치 270개소 보완 △전주천동로 넝쿨등 설치 △골목길 보안등 설치 공사 등이다.

특히 ‘손님을 환영하는 배려의 마음’을 뜻하며 전주한옥마을 진입로에 설치된 청사초롱등은 야간 상가 조명 점멸 시 음영구역이 생겨 어둡게 보였지만 이번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인해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음영 없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.

또 상대적으로 전주한옥마을 외곽지역에 위치했던 향교길 주변에는 각종 문화시설의 한식전통 담장에 처마 등을 설치해 전주한옥마을만의 고즈넉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.

이 외에도 시는 전주한옥마을의 주요 거리인 태조로와 은행로에 있는 쉼터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.

시는 향후에도 경관조성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전주한옥마을 내 주요도로뿐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어두운 골목길을 따뜻한 이미지로 바꿀 계획이다.

김용태 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“야간에도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고 여행객들에게는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할 것”이라며 “지속적인 경관정비로 여행객에게 낮이나 밤이나 다시 찾고 싶은 한옥마을의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
관련사이트 링크
전라북도관광협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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